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강연… “교육은 우리의 윤리적 의무”
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강연… “교육은 우리의 윤리적 의무”
  • 김다은 기자
  • 승인 201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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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8() 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가 본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교내 학생의 국제 역량 증진을 목표로 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김수환추기경국제관(IH267)에서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유네스코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리나 보코바는 교육은 윤리적 의무다. 글로벌 시민교육은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오늘날 세계적 과제에 대한 윤리적 대응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연에 참석한 노회찬(컴퓨터공학2) 학생은 여태 들은 교내 강연 중 참석자 수가 제일 많았다. 교내 교수님들도 참석한 것을 보니 이리나 보코바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정신에 대해 교황 프란치스코가 2015년 유엔총회에서 한 말을 인용하며 강연을 마쳤다.

2015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우리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의제’를 연기해선 안 된다. 미래의 우리는 배제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전 세계적 갈등에 직면한다. 이에 대해 세계 공동체는 비판적이고 범지구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진 출처_vo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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