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사용법 한 눈에 파헤치기1
중앙도서관 사용법 한 눈에 파헤치기1
  • 임윤아
  • 승인 2019.02.23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새내기 여러분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드린다. 처음 해보는 대학 생활에 이것저것 기대되는 것이 많을 것이라 짐작한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도 한 때일 뿐. 우리는 곧 중간고사를 맞이하게 된다. 첫 중간고사를 볼 우리 새내기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우리의 불타는 학업생활을 함께 할 도서관에 대한 정보가 아닐까?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1, 열람석 당 학생 수 2위에 빛나는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학교 교정 맨 꼭대기쯤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이 멀어 시험기간이 아날 땐 잘 가지 않게 된다. 몸에서 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기 마련. 새내기들의 마음속에서 도서관이 멀어지지 않도록 도서관 이용 꿀Tip과 안내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캠퍼스 투어 시작을 도서관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관 선생님들께 물어보았다.

 

 김근미 사서 선생님 인터뷰

도서관 대출실에서 기자와 인터뷰중이신 김근미 사서 선생님의 모습.
도서관 대출실에서 기자와 인터뷰중이신 김근미 사서 선생님의 모습.

Q1. 도서관 내에는 얼마나 많은 책이 소장되어 있나요?

현재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는 62만 권 정도의 방대한 양을 소장중이며, DVD와 같은 비도서 자료는 3만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PC나 스마트폰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는 E-book 또한 2만 종이 넘게 서비스 중입니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정보원 메뉴(E-learning)에서 다양한 E-learning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TOEIC/TOEFL 모의테스트(CBT KOREA), 해커스인강 등과 같은 외국어 강좌와 IT 강좌(아이티고), 공무원강좌(에듀스파), 통계분석리서치강좌 등 자격증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도 있으니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Q2. 대출과 반납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대출은 보고 싶은 자료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고 자료실에서 직접 찾아, 대출실에 학생증 또는 모바일 열람증을 보여주고 대출하면 됩니다. 타인의 학생증으로 대리 대출하는 것은 엄격히 금하고 있으니,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 읽은 도서나 DVD 등은 대출실에 오셔서 반납하면 됩니다. 대출실이 문을 닫았을 경우, 도서관 로비에 있는 자동반납기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예약도서와 연체도서도 반납할 수 있습니다.

 

Q3. 최대 몇 권까지 대출이 가능한가요?

학부생은 20권의 자료를 동시에 대출 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입니다. 대출기간 연장은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최대 3회까지 가능합니다. 대출 연장기간도 대출기간과 마찬가지로 연장하는 날로부터 14일입니다.

 

Q4. 대출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혹시 불이익이 생기나요?

대출기간이 지난 후 반납할 경우 연체료가 발생합니다. 1권당 11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됩니다. 연체된 자료 또는 미납 연체료가 있으면, 자료 대출은 불가합니다. 30일 이상 장기연체를 한 경우, 연체료 부과 외에 연체기간만큼 대출이 정지됩니다. 교내 증명서 발급 또한 중지되므로 가대톡 및 E-mail,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개인공지를 통해 반납일정을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5. 내가 보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죠?

보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다면, ‘희망도서신청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희망도서신청이란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신청한 자료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구매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My Library] 메뉴에 접속한다.

[희망도서신청] 메뉴를 선택한다.

신청양식에 서명, 저자, 출판사, 발행년도 등의 서지사항을 입력하고 신청한다.

신청한 자료는 신청자가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가대톡 및 E-mail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신청한 자료의 우선정리요청알림이 오면 [MY LIBRARY]-[희망도서신청/우선정리요청]-[신청리스트/우선정리요청] 메뉴에서 처리상태가 [정리중]인 도서의 좌측 [우선정리요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예약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Q6. 보고 싶은 자료가 대출 중이면 어떻게 하죠?

대출 중인 자료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1인당 5권의 도서를 동시에 예약할 수 있으며, 1권의 책은 최대 2인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중인 도서가 반납될 시 가대톡과 E-mail로 알림이 발송됩니다. 예약도서를 3일 동안 대출하지 않으면, 다음 예약자에게 대출권이 넘어감으로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Q7. 학생들이 잘 모르는 도서관의 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첫 번째, 타교정 도서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의 중앙도서관과 성의교정의 의학도서관, 성신교정의 신학도서관은 세교정간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각 교정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 검색 후 타교정자료의 경우 [타교정자료대출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자료는 신청일로부터 2-3일 이내에 도착하며, 자료가 대출실에 도착함과 동시에 가대톡과 E-mail로 알림이 발송됩니다. 5권까지 동시에 신청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로 연장은 불가합니다. 도착한 후 5일간 찾아가지 않는 도서는 자동 반납처리 됩니다.

두 번째, 원문복사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가 있습니다.

원문복사서비스(Document Delivery service)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영국 등의 수많은 국내외 대학 및 공공도서관과 우리 대학도서관이 협약하여 우리 도서관에 없는 자료에 대한 복사를 의뢰하고, 자료의 복사본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상호대차서비스(lnterlibrary Loan)는 우리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타도서관에 의뢰하여 복사본이 아닌 실제 도서로 대출받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택배로 타대학도서를 대출하는 서비스로 2-3일 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문복사 및 상호대차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우편료, 택배료 등)은 도서관에서 1인당 연간 50,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