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수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삼성동 COEX에서 진행된 이번 수시박람회는 올해 총 151개교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보가 방문한 마지막 날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열기가 여느 날보다 뜨거웠다. 입장 시작인 오전 10시 훨씬 이전부터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섰고, 질서 유지를 위해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다. 입장이 시작되자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부스에 가장 먼저 방문하여 1:1 입시 상담을 예약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부스를 방문한 이승원(인천고·3) 학생은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께서 가톨릭대학교의 면학 분위기가 좋다고 추천하셨다”며 “부스에 계신 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미처 현장에서 하지 못한 질문도 추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여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가톨릭대학교 지원이) 상당히 상향이지만, 꼭 합격하여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홍보대사 가홍이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한 홍보 영상은 7월 28일 기준으로 조회 수 1,000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학교 부스 위치 안내 영상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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