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본교는 ‘2020-2학기 수업운영 매뉴얼’에 따라 방역 2단계에 맞춰 2학기 수업운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방역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조정된 여파로 보인다.
방역 2단계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 모임을 금지하는 단계로 실험·실습수업은 오프라인 수업으로, 이론수업은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으로 진행된다. 당초 공지된 방역 1단계와 다른 점은 성심교정 기준 최대등교인원이다. 1단계의 경우, 강의실 규모의 1/2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 30명까지 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방역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등교 가능한 인원은 10명으로 줄었다.
본교의 방역단계는 방역당국의 발표와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하여, 방역위원회가 검토하고 교무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따라서 방역단계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위의 내용과 관련된 공지는 21일(금)에 본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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