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막 내린 온라인 2021 e-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막 내린 온라인 2021 e-스포츠 대회
  • 김형렬 기자
  • 승인 2021.05.30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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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 본교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2021 e-스포츠 대회가 한타의 담원팀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5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본 대회는 총 16개의 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로 진행됐다. 예선은 단판으로, 본선은 32선승제로 치러졌다.

출처 -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출처 -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본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줌에 접속 후, 학생증으로 신분을 확인했다. 또한 손과 모니터, 얼굴이 같은 화면에 등장하도록 캠을 켜야 했다. 높은 실력을 가진 사람이 대신 게임을 뛰어주는 대리 게임을 막기 위함이었다.

 

전체적으로 큰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됐으나 아쉬운 점도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김민석(ICT 공학·1)예선전이 단판으로 치러져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대회를 더 즐기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지은 문화기획국장은 온라인 e-스포츠 대회를 처음 진행했기 때문에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고,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돌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래도 스태프분들과 16명의 팀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무사히 대회를 마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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