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making job portfolio, 활용은 잘 되고 있을까
Self-making job portfolio, 활용은 잘 되고 있을까
  • 엄지영 기자
  • 승인 2021.07.20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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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aking job portfolio 수강생들의 평가는?

 

지난 12일, Self-making job portfolio 글로벌 분야의 시즌 2강의가 시작됐다. CUK비전혁신원에 따르면 Self-making job portfolio 1의 교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8점으로, 학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Self-making job portfolio는 매 학기 개설되는 교과목으로, 취업, 창업, 글로벌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성적 평가는 Pass / Non-pass로 이루어진다. 소주제별 수업 시간의 100%를 출석한 후 소주제별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하면 이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소주제별 이수 시간의 합이 30시간이 되면 자유 교양 부분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기당 1학점씩 수강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졸업까지 총 8학점 이수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분야에 따라 달라진다. 창업, 글로벌 분야는 가톨릭대학교 포털(TRINITY) > 나의 정보 > 나의 3C 원클릭 > 탭에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취업 분야는 가톨릭대학교 사이버 캠퍼스 > 교육 현황 > 비정규과목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이수 시간이 30시간을 초과하면 초과분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며, 시간대가 겹치는 소주제를 중복으로 신청할 경우 미이수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Self-making job portfolio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된 분야는 취업 분야가 88.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재수강 의사에 대해서는 95.5%가 ‘재수강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처음 운영되는 교과목이라는 점에서 초기 안내가 미흡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개선점으로는 ‘다양한 시간대의 강의 개설’, ‘소주제 신청 기간 확대’, ‘결과 보고서 온라인 제출’ 등이 제시되었다.

 

글로벌 분야는 시즌1을 수강한 학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Beginner 단계 이외에도 Intermediate 단계와 Advanced 단계를 신설했다. 시즌3은 2021학년도 2학기에 진행되며, 마지막 시즌인 시즌4는 2022학년도 1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취업 분야의 경우 대부분의 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대신 그 이후 GTQ와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강의가 신설되었다. 학기 또는 방학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한다면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졸업생도 학점과 무관하게 취업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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