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이 개최하는 ‘Hult Prize’(이하 헐트 프라이즈)가 가톨릭대학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의 유명 언론들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노벨상’이라 소개된 적이 있는 이 대회는 ‘도전’, ‘교류’, ‘성장’의 가치 아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헐트 프라이즈 운영을 맡은 캠퍼스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에서 21, 22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캠퍼스디렉터를 맡은 아동학과 4학년 조화경입니다.
Q. 헐트 프라이즈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Q. 이번 대회의 주제인 ‘Getting the World Back to Work’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번 연도의 주제인 ‘Getting the World Back to Work’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세상에 일자리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입니다. 제시된 조건은 ‘2024년까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최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라’입니다. 참가팀들은 3-4명으로 구성되어 4분간 발표와 4분간의 질의응답을 하게 됩니다
Q. 대회의 진행 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3월 6일 가톨릭대학교에서 ‘On-Campus’가 열립니다. 본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2번째 단계인 ‘Regionals’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Regionals는 매년 도쿄, 방콕 등 약 20개의 지역을 골라 진행되며, 이 단계에서 1위부터 6위에 오른 팀들은 3번째 무대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단계에 진출합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는 보스턴이나 영국에서 진행됩니다. 이 진행 기간동안 참가팀들은 약 2달 동안 팀과 함께 생활합니다. 전 세계의 투자자들, 심사위원들, MBA(경영전문대학원) 관련 교수님들에게 각 팀별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보완 등의 조언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두 달간의 합숙을 진행하는데, 이 합숙 기간 동안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를 통해 1위부터 6위가 선정됩니다. 이 때 선정된 6위까지의 팀들은 최종 무대인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로 올라가게 됩니다. 올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전의 최종 무대는 UN 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의 참가자들 앞에서 최종 발표를 하게 됩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2억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대회 참여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