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제29회 심포지엄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서막’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제29회 심포지엄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서막’
  • 유주연 기자
  • 승인 2022.03.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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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출처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지난 4일 본교 인간학연구소는 가톨릭대 성심교정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오후 1시부터 온·오프라인병행으로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제29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으로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CUK인성교육’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었다.

 

심포지엄을 개최한 <인간학연구소>는 1978년 설립되어 전교생의 인성 및 종교심 개발에 주력해온 (구)성심여자대학교의 ‘종교교육연구소’를 전신으로 한다. 이에 가톨릭대학교의 교육이념의 요체인 그리스도교적 인간관에 근거한 ‘인간존중’의 정신을 접목했다. 오늘날 인간학연구소는 인간 존엄성을 위협하는 병리적인 문화 현상을 비판하고 검토하면서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29회 심포지엄의 사회는 가톨릭대 하민경 교수가 맡았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 강연: 인간, 무엇을 위한 존재인가(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 ▲1주제: 비대면성 시대의 새로운 공동체를 재구축하는 놀이 상상력 연구(숙명여대 표정옥 교수) ▲2주제: 현대사회의 구조변혁과 법규범의 대응방향(영남대 양천수 교수) ▲3주제: 한국에서 공동체심리학의 함의(대구대 이종한 명예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각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도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본교 인간학연구소 이상민 연구소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축사를 맡은 원종철 총장은 “인간학연구소 심포지엄이 우리에게 다른 공동체, 더 나아가 다른 인종과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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