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와 함께 찾아온 개강 미사
2학기와 함께 찾아온 개강 미사
  • 김서현 수습기자
  • 승인 2022.10.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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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콘서트홀에서 2022년 2학기 개강 미사가 진행됐다. 미사는 ▲입당성가 ▲복음 환호송 ▲총장 강론 ▲영성체 ▲가톨릭대학교 탄소중립 선포식 ▲2022년 2학기 신임 교원 소개 ▲해외문화탐방 시상식 ▲폐회사 순으로 이어졌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이번 학기부터 수업은 물론 다맛제와 아우름제 또한 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2학기는 지난 몇 년 동안 잃어버린 것을 찾고 복원하는 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본교 학생을 향한 바람을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진 재능은 궁극적으로 이웃과 세상을 위해 공생하기 위한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뜻이 있는 사람이 나 자신과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다”라며 공생이라는 가치를 목적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개강 미사에서는 탄소중립 선포식이 진행됐다. 학교에서 밝힌 탄소 중립의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이다. 에너지환경공학과 위정호 교수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했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계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원 총장은 2022년 해외문화탐방에 다녀온 팀들 중 최우수 한 팀과 우수 두 팀 대표에게 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2023년 해외문화탐방 활동 지원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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