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notion)’을 활용한 시간관리>는 본교 교수학습개발원이 주관한 특강으로, 10월 7일(금) 14시부터 17시까지 총 3시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및 컨설팅 전문가인 ㈜러닝모티브 김기성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Part 1: 노션(notion) ▲Part 2: 시간관리의 멘탈모델 전환 ▲Part 3: 대학생활 목표설정 ▲Part 4: 주간계획 중심의 시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기 전, ‘시간 관리’에 대해 김 강사는 “시간관리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후회할 일을 줄이기 위해서 같다”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강자를 독려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간관리에 대한 개념을 바꾸기 위해서는 mind, skill, tool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션이라는 도구, 시간관리를 향한 변화된 마인드, 주간계획이라는 스킬을 본 강의에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Part 1: 노션(notion)>에서는 시간관리, 메모, 정보 클리핑, 프로젝트 관리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노션에 대해 소개했다. 무료, 한국어 지원, 개인화 가능, 다양한 템플릿 제공 등 노션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가계부, 메모장 등 다양한 분야가 하나의 워크플레이스인 노션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Part 2: 시간관리의 멘탈모델 전환>에서는 멘탈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멘탈모델은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일종의 프레임이다. 김 강사는 시간관리에 대한 생각이나 관점도 멘탈 모델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김 강사는 학생들에게 24시간 외에 3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진 이후 “시간이 늘어난다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며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관리를 못 하고 있어서 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간관리에 있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활용해 긴급하고 중요한 일,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긴급하지도 않으며 중요하지도 않은 일 이렇게 사분면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긴급한 작업과 중요한 작업을 구분하여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수립하도록 도와주는 작업 관리 툴.
<Part 3: 대학생활 목표설정>에서는 당장 급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장기적인 일에 있어서 목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중요한 일을 평상시 틈틈이 끝내 ‘긴급하고 중요한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미래 목표는 마치 삶의 설계도와 같다고 말하며 SMART법칙**을 활용해 목표를 수립해볼 것을 권유했다.
**SMART 법칙: Specific(구체적), Measurable(측정가능), Action-oriented(행동지향), Realistic(현실적), Time-bounded(마감시한)
마지막 시간인 <Part 4: 주간계획 중심의 시간관리>에서는 주간계획을 짜는 방식을 강의했다. 김 강사는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고정해 두고 비는 시간에 해야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선택해 고정 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채워나가는 방식을 추천했다. 이후 이번 주 활동은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위한 것인지, 혹여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하는 시간을 주간계획 설정 당시 가질 것을 권장했다. 주간계획을 세웠다면 일일 계획을 세워 오늘의 예정 일정을 점검하고, 예정 일정의 우선순위를 설정해 시간 관리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취업 이후 일을 하게 되면 대학 시기부터 시간관리를 해온 습관이 빛을 보게 될 것이라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