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다시 열린 C.U.B.S. 방송제!
4년만에 다시 열린 C.U.B.S. 방송제!
  • 조유진 기자
  • 승인 2022.12.2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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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김수환관(K) 3층 컨퍼런스룸에서 C.U.B.S. 방송제가 개최됐다. 이번 방송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방송제는 오디오드라마, 단편영화, 찬조공연, 참석자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2022 C.U.B.S. 방송제는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화랑 ▲오디오 드라마-사랑이라는 이름의 방어막 ▲축하공연-세이크리드 ▲단편영상-꿈처럼, 아득하게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 공연 사진
세이크리드 공연 사진
세이크리드 공연 사진

2022 방송제의 막이 오른 이후, 화랑과 세이크리드는 메인 이벤트인 연극 시연이나 영상 상영에 앞서 멋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디오 드라마 공연 사진

'사랑이라는 이름의 방어막'은 C.U.B.S 보도부 국원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나도 모르게 겪고 있었던 심리적 학대, 가스라이팅'을 주제로 하여 현장에서 시연됐다. 장르 특성 상, 동적인 활동 없이 학생들의 목소리와 효과음 등으로만 구성된 오디오 드라마는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를 자랑했다.

 

단편영화 '꿈처럼 아득하게'는 제작부와 영상기획부 국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단편 영상으로, '대학 청춘 로맨스를 담은 우리들의 환상 드라마, 그리고 리뷰까지'라는 주제로 상영됐다. A 학생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장면에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리뷰 영상이 등장하여 끝까지 극의 흐름을 가져간 것이 인상 깊었다"며 방송제를 준비한 C.U.B.S. 구성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방송제를 마무리하며, 실무국장은 "이번 방송제를 끝으로 44기가 C.U.B.S.를 떠나게 된다. 국원들의 도움이 있어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폐회사를 끝으로 방송제를 마무리했다.

 

C.U.B.S 단원 전체 사진
C.U.B.S 단원 전체 사진

한편,  44대 실무국장 박주은(음악・21)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방송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뿌듯했습니다"라며, "물론 준비하는 과정이 수월하고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국원들과 서로 합을 맞춰가는 것에 있어서 함께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방송제를 통해 다앙한 이벤트를 통해 저희 CUBS를 학우 여러분들께 알릴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며, "코로나로 잃었던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인 만큼 저희 CUBS 또한 더욱 발전하고 진보하는 방송국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의 CUBS의 행보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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