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앞 광장 공사 4월까지 지연", 학생들을 위한 대책 안내
"기숙사 앞 광장 공사 4월까지 지연", 학생들을 위한 대책 안내
  • 손지훈 기자
  • 승인 2023.02.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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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앞 광장 공사 사진
기숙사 앞 광장 공사 사진

지난해 3월부터 이뤄진 기숙사 앞 광장 공사가 예정 종료일보다 지연되고 있다. 본보는 공사 현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건축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숙사 앞 광장 공사는 스테파노 기숙사, 김수환관(K), 니콜스관(N)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계획됐다. 공사가 진행 중인 장소는 학생들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밀집도에 비해 도로의 경사가 심하며 협소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계획인 지난해 10월보다 공사가 늦춰져 종료 일정은 4월 말로 예상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미관을 개선하고, 기존 설계보다 광장과 특활관을 넓게 변경했기 때문이다.

 

공사가 지연되며 발생하는 소음 및 통행에 대한 불편 때문에, 장기 기숙사생과 유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건축팀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공사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향후 마감 공사 진행 시 소음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팀은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동선도 최대한 빨리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숙사 앞 광장 공사로 인해 김수환관 계단의 이용이 금지된 상황이다. 또한 스테파노 기숙사 정문, 김수환관(K)과 니콜스관(N)의 연결통로도 통행이 금지돼 안드레아관(A)을 통해 니콜스관(N)으로 이동해야 한다. 하루 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어 학생들의 통행과 불편함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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