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동잡] 다양한 곡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밴드실험’
[알쓸동잡] 다양한 곡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밴드실험’
  • 유주연 기자
  • 승인 2023.03.2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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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밴드실험
사진 제공 밴드실험

관객과 호흡하며 에너지를 나누는 중앙 밴드동아리 ‘밴드실험’의 허대양(경영·2) 회장을 만났다.

 

Q1. 밴드실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밴드실험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본교 총동아리연합회 공예분과 소속 중앙 밴드동아리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조화로운 밴드 사운드로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며, 2023년 활동 기수는 27기(22학번)와 28기(23학번)로 구성돼 있습니다.

 

Q2. 동아리명이 밴드실험인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다양한 장르와, 노래를 원곡대로 보여주기보다, ‘실험적’으로 대중들이 듣기 좋게 편곡해 곡을 연주하기에 ‘밴드실험’이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3. 밴드실험의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내 주요 활동으로는 행정 OT 공연, 늘품제 홍보부스 운영 및 공연, 아우름제와 다맛제 중앙 무대 공연이 있습니다. 교외 활동으로는 음원 녹음, 찬조 공연, 정기 공연이 있습니다.

 

Q4. 최근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화제가 되었는데 간략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밴드실험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굉장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곡으로 무대를 오르려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곡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데이식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웃음).

 

Q5.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공연이었나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행정 OT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난 뒤, 신입생 오티에서의 첫 공연이다 보니 다른 공연과는 다른 떨림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중적인 곡인 10cm의 ‘폰서트’, BIG Naughty의 ‘정이라고 하자’,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인기를 끌어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밴드실험 지원자분들께서도 행정 OT를 감명 깊게 봤다는 이야기를 해 주셔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Q6. 올해 밴드실험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규제가 완화된 만큼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본교에서만 공연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타 대학과의 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Q7. 마지막으로 밴드실험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밴드 동아리입니다. 청춘의 스펙트럼을 넓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싶거나, 더 나아가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지금까지 참아왔던 음악에 대한 열망을 밴드실험과 같이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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