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동잡] 달콤한 경험을 굽는 동아리 빵순빵돌
[알쓸동잡] 달콤한 경험을 굽는 동아리 빵순빵돌
  • 김미정 기자
  • 승인 2023.08.3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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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유일 제과제빵 동아리 ‘빵순빵돌’의 회장 맹지희(식품영양‧3) 학생과 부회장 이수(식품영양‧3) 학생, 홍보부장 이가빈(식품영양‧3) 학생을 만나보았다.

 

Q1. 빵순빵돌 동아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빵순빵돌은 본교 유일 제과제빵 동아리로, 제과제빵에 대한 숙련도가 낮은 학우분이라도 빵에 대한 열정과 진심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Q2. 빵순빵돌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요?

각종 베이킹클래스와 이를 비롯한 이론 공부, 좋아하는 빵을 직접 찾아 떠나는 빵지순례, 직접 찾아가서 트렌드를 경험해 보는 카페・베이커리 페어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베이커리와 더 가까워질 있는 기회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맹지희: 지난 학기에 진행했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동아리원과 일반 학우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그날 한 분도 빠짐없이 예쁜 케이크를 만들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수: 저는 제1회 핸드메이드페어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동아리원들이 제조부터 판매까지 직접 하는 활동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의미도 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가빈: 저도 핸드메이드페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쿠키를 제조하는 것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판매해야 됐기 때문에, 레시피와 관리에 있어서 얼마나 신경을 써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Q4.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알려주세요.

빵순빵돌은 동아리로 전환된 기간이 길지 않아 올해 1학기까지는 회칙을 만들고, 동아리원의 참여 과정을 관찰하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학기부터는 네이버카페를 적극 활용해 동아리원들이 원하는 활동할 계획입니다. 동아리원들과 임원진들이 직접 소통하고 동아리를 꾸려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했던 베이킹클래스나 빵지순례가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5. 예비 동아리원이나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빵순빵돌은 제과제빵을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베이커리에 관심이 있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데 의의를 두는 동아리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빵에 대해 배우고, 빵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와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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