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동잡] 국제사회를 여러 관점에서 논하는 ‘외교·안보학회’
[알쓸동잡] 국제사회를 여러 관점에서 논하는 ‘외교·안보학회’
  • 유주연 기자
  • 승인 2023.09.2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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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학회 제공
외교안보학회 제공

본교 국제학부 학회, ‘외교·안보학회’의 김연서(국제·2) 학회장을 만났다.

 

Q1. 기사로 외교·안보학회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외교·안보학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외교·안보학회는 본교 국제학부 내 유일 학회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학회인 만큼 선배님들과 후배들 간의 유대가 깊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국제학부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학회입니다.

 

Q2. 외교·안보학회의 주요 활동으로 무엇이 있나요?

학회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조를 나눠 발제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입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주마다 정해진 주제에 대해 발제합니다. 발제 조의 발표가 끝나면 학회원들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외교적, 안보적 차원의 고민을 함께하고 의견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발제 주제는 무엇인가요?

오늘날 국제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발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전쟁의 히스토리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쟁의 양상, 푸틴이 이 전쟁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전쟁이 국제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Q4. 앞으로 외교·안보학회가 어떤 학회로 남고 싶나요?

우리 학회가 앞으로 기존의 학술적인 분위기도 가져가면서 같은 과 사람들이 더 두터워질 수 있는 학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학부 내에서 외교·안보학회라고 했을 때 즐겁고 유익한 인식이 바로 들 수 있는 학회로 남고자 합니다.

 

Q5. 2학기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메인이 되는 발제뿐만 아니라 우리 학회원들이 주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토론 및 토의 시간을 늘리려고 계획 중입니다. 또한 정기모임과 더불어 자율적이면서 편안하게 학회원들이 더 친해질 수 있도록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Q6. 현재 및 미래의 부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저지만, 항상 잘 따라와 주어 고맙고 미래의 부원분들이 학회 활동을 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학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것들을 얻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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