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LINC 3.0 사업운영팀에서 2023 하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ADsP 취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ADsP(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는 데이터과학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보증하며, 마케팅, IT, 정보처리 등의 전문 직종에서 자격활용이 가능하다.
본교는 ADsP 양성과정에서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 교육 기업 ‘AI EDU*’의 김계철 대표를 초청해 ADsP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ADsP의 세 단원인 ▲데이터 이해 ▲데이터 분석 기획 ▲데이터 처리 기술 이해를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육했으며, ADsP 자격시험 기출문제를 제공해 ADsP 자격검정에 대비했다.
*AI EDU: ‘빅데이터 분석기사’,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의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업
또한 본교에서는 ‘2023 하계 SQLD 양성과정’을 시행해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SQLD는 데이터 처리 언어인 SQL을 다룰 수 있음을 증명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본교는 ‘독학으로 예제 따라 익히는 mysql 입문서’의 한종구 저자를 초청해 SQL 활용법을 교육했으며, SQLD 자격취득 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ADsP 양성과정과 SQLD 양성과정 등의 데이터 분석·처리 관련 프로그램은 ADsP와 SQLD 자격보유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예년 ADsP 자격시험 응시 인원은 30,517명이며,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16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예년 SQLD 자격시험 응시 인원은 42,193명으로, 2020년에 비해 약 205% 증가했다.
ADsP와 SQLD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는 미래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처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산업 등의 미래산업에서는 다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집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다크 데이터(Dark Data)’를 유용한 데이터로 가공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처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것이다.
ADsP, SQLD 양성과정 이외에도 본교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등의 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그램이 적극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미래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