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대인을 찾아서] N사 ‘CLOVA X’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혜송 선배님을 만나다
[가대인을 찾아서] N사 ‘CLOVA X’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혜송 선배님을 만나다
  • 김미정
  • 승인 2024.02.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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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인을 찾아서’는 본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하는 보도부의 새로운 코너입니다. 

출처 CJ ENM
출처 CJ ENM

 

본교 경영학과 16학번 졸업생 조혜송 선배님을 만나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조혜송이라고 합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1 전공 경영, 2 전공 컴퓨터공학으로 졸업했습니다.

 

Q2.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네이버 서비스인 대화형 AI ‘CLOVA X’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CLOVA X는 네이버의 초대규모(Hhyper scale) 언어모델인 HyperCLOVA X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화형 에이전트입니다.

 

Q3. 1 전공이 경영학과인데, 현재 개발자로서 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저는 경영학과의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면서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러한 직무에 도움이 되리라는 마음에 컴퓨터공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는데요. 공부하다 보니, 컴퓨터공학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고, 무궁무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Q4. 가톨릭대학교의 복수전공 제도가 현재 직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퓨터공학을 2 전공으로 하기 전에도 미디어공학, 정보통신전자공학과 같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해 보면서 저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 쪽 직무는 공학 학위가 없다면 지원할 수 없는 공고들이 많은데, 우리 학교의 2 전공 제도를 통해 자격이 주어졌기에 해당 제도가 감사했습니다. 

 

Q5. 현재 가지게 된 직업에 도움이 된 교내 활동이 있었나요?

저는 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굉장히 잘 이용했습니다. 저학년 때는 직업 상담, 고학년 때는 취업 상담을 하면서 저의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어요.

 

Q6. 개발자로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개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가장 중요하겠죠? 그것 외에는 어떤 원인을 분석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개발자는 매우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업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7. 같은 진로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컴퓨터공학의 특징은 학과 과목들이 취업 프로세스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과에서 중요한 과목들에 대해서 깊게 공부하고 그 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착실히 준비한다면 원하시는 분야에 개발자로 취직할 수 있을 겁니다.

 

Q8.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거나 꿈을 좇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매 순간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결국에는 다 좋은 방향으로 돌아옵니다. 가톨릭대 재학생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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