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선도하며 34억 지원받는다
산학협력 선도하며 34억 지원받는다
  • 손예지 기자
  • 승인 2012.04.11 15:54
  • 호수 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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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대학으로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

 본교는 지난달 28일 수요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추진 중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이하 LINC)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1단계를 통과한 지난 2월 9일로부터 약 2개월 여만의 일이다. 본교는 지난 달 9일, 1단계를 통과한 뒤 3월 9일까지 2단계평가(사업계획 심사, 산업체 설문조사)를 거쳐 3단계에서 1,2단계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산학연구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산학 협력 선도대학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전국에서 총 51개교가 최종 선정되어 총 1700억원이 이번사업에 투입되었다. 이에 따라 선발된 각 대학들은 평균 34억원의 지원받는다. 각 대학은 기술혁신형(14개교)과 현장밀착형(37개교)으로 나뉘어 지원 받게 된다. 수도권에는 본교를 포함하여 7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현장밀착형에는 본교를 포함하여 동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5개 대학이, 기술혁신형에는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선정되었다.

 LINC 육성 사업을 통해 본교는 ▲산학협력 중점교수 증가를 통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의 개선 ▲LINC 참여 학과 확대로 산학협력 친화형 인력 양성 가속화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창업교육센터 설치 ▲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 및 창업마인드 확산 ▲특성화,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선취업 ▲ 후진학 제도의 정착 ▲특성화 분야 선정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을 중점 지원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의 경우 바이오팜과 디지털문화콘텐츠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여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현재 본교에는 문화컨텐츠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산학협력(LINC) 대학생 홍보단이 있다. 이들은 LINC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 그 역할이다.    

 한편, 교과부는 향후 LINC 사업단에 대한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지원대학의 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현황, 성과관리 방안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하여 상시적인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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