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아리연합회장 후보 공약 설명
총동아리연합회장 후보 공약 설명
  • 배도현 기자
  • 승인 2015.04.02 16:04
  • 호수 2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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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영(철학∙3)

Q : 총동연 내부 소통을 강화하겠 다는 말인가.

A : 동아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있어 비공식적 루트보다는 공 식적으로 들려올 수 있도록 소통 하겠다. 동아리회장 뿐만 아니라 각 동아리원, 일반 학생들의 의 견을 페이스북이나 건의함을 통 해 전달하게 된다면 빠르게 문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 다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

Q : 어떤 의미에서‘모두’의 다맛제 를 연다는 것인가

A : 이번 다맛제에는 학술제, 공연 분과 콘서트 등을 넣어 풍성하 고 알차게 만들 생각이다. 시간 표도 만들어 일반 학생들이 사 전에 알 수 있도록 신경도 쓸 생 각이다.

Q : 하루라는 기간이 아쉬운데.

A : 맞다. 짧아서 아쉽지만 다맛제 는 일반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 까지 준비하기에 1박 2일 등의 계획이 욕심일지도 모른다. 늘 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은 해보 겠지만 공결권 등의 상황이 나 오지 않는 터라 당선 된 이후 구 체적으로 이야기해봐야 할 듯 하다.

Q : ‘모두’의 범위는 전체 학생인가

A : 당연하다. 동아리원들이 만든 장을 모든 학우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항상 준비했는데, 아무 래도 다맛제 특성상 애매한 성 격을 가지고 있는 터라, 쉽게 접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많이 할 생각이다.

Q : 분과 내 분과 간 활동 증진이 되다보면, 학술∙공연 등의 분 과는 활발한 교류가 될 수 있을 법 한데, 봉사분과는 소외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든다.

A : 회의를 거쳐봐야 알겠지만, 봉 사분과가 가는 봉사활동의 장에 어우러질 수 있는 다른 분과 동 아리가 있다면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는 식의 구상만 우선 해봤 다. 혼자 봉사하는 것이 아닌, 함 께 봉사할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다. 동아리가 재능, 끼를 마음 껏 발휘할 수 있도록 총동연에 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면, 위와 같은 구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Q : 투동방을 쓰는 동아리가 늘어 나고 있다.

A : 이전에는 투동방이 크게 문제되 지 않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동 아리가 늘어나면서 동아리 사이 에서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 지난 겨울방학 때, 총동연 에서 VOS팀을 찾아가 동아리방 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학교에서도 남는 공간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총동연 입장에 서 공간이 없다는 것에서 순수 히 받아들이기 보다는 학교와 꾸준히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 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공 간이 없다는 것은 동아리 활동 에 제약이 있다는 뜻이다. 학교 가 동아리 실정에 대해서 공감 하고 함께 방안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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